이르면 내달 착공될 제주시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제주시는 지역경제 보호차원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공동 수급비율을 49%이상으로 확정.
이에 앞서 제주시는 부시장이 위원장인 제주시 계약심의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한 뒤 전체 공사비 407억원이 소요되는 이도2지구 사업 입찰을 전자이발 방식으로 오는 8일 실시해 11일 개찰할 예정.
제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역거설업체 보호차원에서 행정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대규모 경쟁력을 갖춘 타지방 업체들의 상대적 불만이 높아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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