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올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친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도 향상방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다음 달 공무원 친절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또 3월부터 30일 동안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다음달부터는 한달 1회 부서별 친절도를 평가한다.

친절 선진지 벤치마킹하고 친절 도우미 운영을 활성화하며, 올해 말에는 2014년 베스트 친절 부서상을 선정하고 포상한다.

또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부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8대과제를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친절생활화 정착을 위한 효과 극대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