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제주도테니스협회장은 8일 신년설계를 통해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표명했다.

김경욱 회장은 “지난해 제주테니스는 크고 작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층 발전했지만 아직도 꿈나무 선수들에게 충분한 훈련 환경과 여러 가지 운동장 여건 등 제반조건이 많이 미비한 상황이다”고 자평했다.

이어 김 회장은 “우수 선수 확보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도교육청 및 각 학교 관계자들과 협의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이와함께 전용구장 확보, 효율적 동계훈련 강화, 인센티브 지급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