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병무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병역명문가’를 찾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할아버지, 아버지 형제, 본인 및 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마친 가문으로, 남성이 없는 경우 여성 복무자도 포함된다.
다만 현재 군 복무 중이거나 복무 중 질병, 가사 등 사유로 복무기간이 단축된 경우에는 제외된다.
구비 서류는 ‘병역명문가 신청서’와 3대 가족 모두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하면 된다.
신청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게시판 ‘병역명문가 찾기’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각 지방병무청 민원실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병무청은 신청서를 제출한 가문 중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것으로 확인되면 병역명문가로 선정, 3월 초순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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