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도로교통공단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은 오는 20일부터 운전면허시험 중 학과시험 문제를 새롭게 개편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과시험 개편은 운전자의 운전능력 향상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시행되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음성 등은 물론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10여 개 국가 언어로도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또 새롭게 개편된 학과시험 문제지는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외국어와 수화, 음성 DVD는 면허시험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주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오는 20일 이후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생은 새로운 문제지를 구입해 시험 응시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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