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아라초등학교(교장 김호기), 탐라중학교(교장 조용옥), 애월고등학교(교장 김순관)가 '2013학년도 전국 50대 학교문화개선 선도·연구 우수학교’에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3개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전국 224개 학교 중 지역 심사를 거쳐 추천된 75개 학교에서 교육부 중앙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아라초는 2011년부터 학교문화 개선과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전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실천해 온 ‘오감 만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사례가 주목을 끌었다.
탐라중은 신설학교의 장점과 특색을 살린 ‘자존감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행복한 학교문화 창출’활동으로, 애월고는 일반고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인성과 정서를 함양하는 실천 중심의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높게 평가받았다.
도교육청은 우수사례를 일선 학교에 발간·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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