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해 상반기 정기 인사 단행
제주시 새해 상반기 정기 인사 단행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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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문화관광국장 직급승진...629명 규모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제주시가 승진 74명, 전보 389명, 신규 62명, 교류 104명 등 629명 규모의 상반기 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동근 문화관광국장 직무대리가 서기관으로 직급승진 했으며, 고정렬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서기관) 직무대리로 직위승진 했다.
 
제주시는 개인별 능력과 성과, 적성을 고려한 부서간 균형인사에 초점을 두고, 여성공무원 및 기술?소수직렬 등을 배려해 조직의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총괄과장에 고대익 총무담당이 이동했으며, 김승배 인사담당은 재산세과장으로 이인옥 여성지원담당은 경로장애인복지과장, 허철훈 복지자원관리담당이 기초생활보장과장, 강학찬 도시계획정비담당은 관광진흥과장, 김진석 기획담당은 지역경제과장, 김춘수 건축행정담당이 건축행정과장(이상 직무대리), 김원남 농정담당은 한림읍 부읍장으로 각각 발령 받았다.

이번 승진인사는 4급 서기관 1명을 직급승진 발령하고, 5급 사무관 승진의결(9명) 및 6급이하 하위직 승진에 있어 소수직렬과 경력자들을 배려했다.

특히 공직 비위 예방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한 자리에 오래 근무한 직원 중 3년 이상인 직원을 순환근무토록 하는 점도 눈에 띈다.

 이번 인사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객관적 평가에 의한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최대한 고려했다”면서 “하지만 시정업무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일정비율 인원은 3년이상 근무 직원이라도 잔류를 통해 조직의 안정성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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