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제주본부, 설 자금 100억원 지원
한은 제주본부, 설 자금 100억원 지원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는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직원임금 지급과 원자재대금 결제 등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 4억원까지며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이번 설 자금은 금융기관이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액의 50% 이내를 한국은행이 연 1%의 저리로 해당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이번 조치로 설을 앞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애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