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우선 장애인복지분야에 지난해보다 51억원이 증가한 748억원을 지원하며, 신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27일 진료를 시작한 제주권역재활병원이 장애인과 의료취약계층 및 스포츠 전지훈련팀 등에게 재활치료와 특수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지난해 소득하위 63%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달 9만6800원을 지급했던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득하위 70% 중증장애인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사업비 61억원을 들여 지난해 1430명 보다 107명이 증가한 1535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중증장애인에게 지원하는 교통수당도 기존 1.2급 장애인 및 3급 뇌병변장애인에서 1.2급 장애인 및 3급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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