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의회, 서부경찰서 유치관련 건의서 제주지방경찰청에 전달
북군의회, 서부경찰서 유치관련 건의서 제주지방경찰청에 전달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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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제주지방경찰청이 제주서부경찰서 신설을 위한 부지선정에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 예비 후보지역인 북제주군 애월읍과 한림읍, 제주시 노형동 주민들은 각 지역의 특성을 제시하며 서부경찰서 유치 타당성을 호소하고 있다.
북군의회(의장 이남희)는 지난 2일 제주서부경찰서 유치에 관한 건의서(안)를 제주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

이 건의서(안)에서 북군의회는 "서부경찰서의 신설은 우리 북제주군민의 입장에서는 지역주민에 대한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이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도가 진정한 의미이 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도시지역에 편중된 인구문제를 비롯 문화, 의료, 교육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개선, 보완해 나가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군의회는 "특히 공공기관인 경찰서 유치는 북군 서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항이고 경찰서 유치를 위해 부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거나 무상으로 제공할 의사를 피력하는 주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사항임에 따라 서부경차서의 위치는 북군 서부지역에 위치함이 가장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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