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은 당분간 춥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달 중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6~7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나 눈이 올 때가 있어 평년(22~23㎜)보다 적겠다.

이달 하순 기온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방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크게 나타나 평년(5~6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을 한두 차례 받아 평년(23~25㎜)과 비슷하겠다.

다음 달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6~7도)과 비슷하겠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두 차례 비나 눈이 올 때가 있고 강수량은 평년(11~13㎜)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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