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 본부장은 경남 출신으로 부산 동인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 대한항공에 입사, 영업계획관리부, 일본 오카야마지점, 도쿄여객지점 등에서 근무했다. 이 후 일본지역본부 여객팀장, 본사 여객노선영업부 노선팀장 등을 지냈다.
조 본부장은 “제주지역사회와 한진그룸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더욱 많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해 ‘관광객 1150만’ 유지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현숙씨와 2남을 두고 있다.
한편 전임 신현오 본부장은 정석인하학원재단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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