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문화재 '특별점검' 받는다
제주도내 문화재 '특별점검' 받는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도내 문화재들이 특별 점검을 받는다.

제주도는 오는 3월까지 국가지정 문화재 52건·도 지정문화재 254건 등 총 306건을 대상으로 특별종합점검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 전반에 따른 종합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분야별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는 제주도 문화재위원회와 전문위원들에게 의뢰할 예정이며, 점검은 지정문화재 중 야외에 노출돼 있는 건조물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구성, 점검한 뒤 결과를 토대로 중점관리대상 문화재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또 정밀 모니터링과 보수·정비 등 후속조치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조만간 점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기본적인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10-342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