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세정 운영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세정 운영 노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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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이태훈 제주세무서장 취임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2일 제45대 제주세무서장에 취임한 신임 이태훈 서장은 이날 제주지방합동청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세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치밀하면서 체계적인 세수관리 방침을 피력했다.

그는 "우리 경제는 0%대의 성장률을 계속하다가 최근 3%대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경제 활성화 불씨를 ㅛ살려내기 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사업을 하고 있는 성실 납세자분들에게는 징수유예 등 가능한 많은 세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성실 납세자는 '애국자'라는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성실 납세자를 섬기는 세정을 실천하고, 편안하게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이 무엇인지 작은 것이라도 찾아서 해결해 나가고, 민원 업무는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집행해야 한다"며 "튼튼한 재정과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요 업무를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은 관리자가 중심이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취약 분야에 대한 꼼꼼한 세원관리를 통해 지하경제 양성화에도 힘써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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