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녹차기술지원센터 연구성과 '톡톡'
청정제주녹차기술지원센터 연구성과 '톡톡'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4.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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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청정제주녹차기술지원센터가 그동안 제주녹차의 메카로써 연구개발 및 원스톱 기술지원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과 청정제주녹차특화작목협력단(단장 송관정)에 따르면 2010년 9월 문을 연 청정제주녹차기술지원센터는 그동안 특허획득 5건, 상표등록 1건, 논문게재 10편, 논문발표 20여 편, 제주형 품종개발 2품종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연구성과를 보면, 제주녹차 소비확대를 위해 ‘녹차나물 생산기술’ 개발과 간편히 희석 이용할 수 있는 다용도(음료용, 주류용, 세안.세척용) 녹차추출액 제조방법 개발하고 마이크로파를 활용한 ‘녹차 자동 살청기’를 특허등록 했다.

또 전문학회지에 ‘제주지역 차나무 품종 및 차기에 따른 신초 부위별 품질특성 변화’ 등 연구논문 10편을 게재했고, 전문학회와 세계유기농학술대회에 ‘Protection from wind damage and cold injury using intercropping at young tea plantation’와 ‘차나무 신품종 비취설 주요특성’ 등에 20여 편을 학술발표 했다.

특허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녹차나물 생산기술’,과 ‘녹차추출액 제조방법’ 등 4건의 발명특허와 ‘어랑진 녹차나물’, ‘맑은 샘차’, ‘녹차올레’ 3건의 상표특허를 (농어업법인)제주녹차유통유한회사에 기술 이전해 산업화했다.

저에너지 고효율 ‘녹차 자동 살청기’의 발명특허 1건은 IT전문업체(하이젠 텍)에 기술이전과 산업화로 녹차가공 비용을 절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주녹차가 농가소득 효자 품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지도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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