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2014년 1월 3일자로 채광철 해양경찰청 해양경찰교육원 건설추진단장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류재남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과장에, 전현명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계장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에 각각 발령하는 등 총경 인사를 단행했다.
채광철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1993년 해양경찰 경위로 임용된 이후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 안전관리계장, 경찰대핵 치안정책과정, 해양경찰청 해양경찰교육원 건설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류재남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과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1997년 경감 특채로 임용돼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 해양과학수사센터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전현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80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임용돼 군산해양경찰서 정보과장, 여수해양경찰서 경무과장, 군산해양경찰서 1007함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계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김도준 총경은 국방부 장기교육으로, 정봉훈 총경은 해수부 치안정책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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