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오제천 (사)제주사랑소상공인회장이 제2대 제주도소상공인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제주도 소상공인 연합회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갖고 제2대 회장에 오제천 제주사랑소상공인회장을 참석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부회장 신애복(바오젠거리상인회장), 부회장 김기용(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 사무처장 김항석(한림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오제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주도내 소상공인들의 권익옹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 가입을 배가시켜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상인연합회로 부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3.0 전자정부시대에서 상인회원간에 모든 것들이 원만하게 소통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이야기에 최대한 귀 기울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 1년 6개월이며, 홍민표 초대회장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 임기가 끝나 정관에 의해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