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사랑의 사도상’ 올해 수상자로 제주영지학교 이행운 교장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고상구 교사가 결정됐다.
'제주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시상되는 '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 25회째를 맞고 있다.
이행운 교장은 1976년 연평초에서 교직을 시작한 후 교기지도, 전통음악, 장애학생 지도에 헌신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상구 교사는 1979년 교직에 입문한 후 지난 35년간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교직생활에 임해 다른 교사들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농어촌 학교 진학지도와 학교 교지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상식은 30일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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