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라일보에 따르면 유병호 신임 대표이사 회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유병호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국민 보두가 한라일보를 보고 평가할 때까지 뛸 것”이라며 “도내에서 발행하는 일간지가 많을수록 최고의 차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라일보의 차별화와 명품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람 중심의 신문 ▲칭찬하는 신문 ▲경제 및 관광산업을 집중 취재 보도하는 제주지역 전문지로 거듭나겠다는 취재 편집 방향과 함께 ▲인터넷신문 활성화를 통한 종이신문 경쟁력 강화 ▲부가사업을 창출해 최고의 복지와 최고의 연봉으로 모든 사람들이 출근하고 싶어 하는 종합기업 건설 등의 회사 운영 방향도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중앙대 대학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칭화대학 정책CEO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11월 (주)JPM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고 제주도 건설심의위원·계약심의위원·하천관리심의위원·도시계획심의위원을 비롯해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건일 전 제주MBC 보도국장이 한라일보 부사장으로 취임했고 강만생 현 사장은 유임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라일보사 기획실(064-750-2523)로 문의.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