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제주조릿대 RIS사업단(단장 김세재)이 주최한 ‘제1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제주조릿대 사진공모전’에서 김현종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한라산 백록담을 배경으로 100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한라산 조릿대꽃’을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4점이 응모됐다. 은상은 김찬우(가을 조릿대), 동상은 양영민(한라산 조릿대)·주범철(조릿대) 씨에게 돌아갔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제주국제공항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허향진 총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제주조릿대 인지도와 조릿대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며 “수상작들은 조릿대기업 홍보 및 제품제작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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