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재단 이사장 이문교 전 원장 추대
4·3평화재단 이사장 이문교 전 원장 추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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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김영훈 이사장의 임기 만료로 퇴임함에 따른 차기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 이문교 전 제주발전연구원장이 유력할 전망이다.

제주4·3평화재단 이사회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 등을 심의한 가운데 차기 이사장에 이문교 전 원장을 참석 이사 10명 만장일치로 추대를 결정했다.

4·3평화재단은 이에 따라 다음달 6일 이사회를 열어 이 전 원장을 이사로 선임하며 김영훈 이사장 후임인 제4대 이사장으로 의결,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원장은 1939년생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 제주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제주MBC 보도국장과 총무국장, 제1회 제주평화포럼 집행위원장, 제민일보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또 민선5기 도지사직 인사위원장과 우근민 제주도지사 공약사업실천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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