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동네 선배가 준 평생 선물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인간은 앞이 안 보일때 가장 멀리 간다 ▲똑바로 봐라, 우린 이미 행복하다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또 반편생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두 나라에 대해 평소 느꼈던 것들과 제주에 오래 머물면서 느꼈던 것들을 담았다.
그는 "지혜로운 독자라면 알 것이다. 한 권의 책보다는 자신이 느끼고, 고민하고, 갈등하며 얻어내는 것들이 더 많은걸 가르쳐 준다는 것을 말이다"라며 "현명한 독자들을 믿으며 어설픈 내글에 대한 부끄러움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서기포시 보목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귀포여중·고등학교를 나와, 제주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현재 동 대학원에서 일본학을 전공하고 있다. 이 책은 도서출판 디딤돌에서 펴냈다. 값=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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