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1월1일자 5급이상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는 4급에서 13명, 5급에서 37명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11명이 직급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양봉열 사무관과 한일용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기존 ‘공보감사담당관’이 공보관과 담당관으로 분리되면서 김보은 제주시교육지원청 국장이 공보관으로, 김병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국장이 감사관으로 전보됐다.

강영훈 서기관은 대외협력과장으로, 박순철 서기관은 교육재정과장, 박형남 서기관은 중앙교육연수원 장기교육자로 각각 발령됐다.

강형인 서기관은 교육행정과장, 고수형 서기관 제주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오대길 서기관과 문충헌 서기관은 각각 서귀포시·제주시 교육지원청으로 전보됐다. 

승진자 및 신규자에 대한 발령장은 오는 30일 도교육청 제1세미나실에서 수여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6급 이하 인사예고 사항을 이날 확정했다.

<5급이상 인사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