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헬로키티와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복합 문화 공간 헬로키티아일랜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서귀포시 안덕면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헬로키티아일랜드를 찾은 어린이들은 헬로키티 얼굴을 만들어보는 미술시간, 기적의 분수에서 소원 말하기, 3D 애니메이션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헬로키티와의 프리허그, 헬로키티아일랜드 퀴즈쇼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한편 특별 초청된 개그맨 윤택씨가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이콥엠앤씨의 헬로키티아일랜드 김종석 대표는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융합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최근 제주도에 문을 열어 헬로키티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3D 애니메이션 극장, 대규모 헬로키티 하우스 등을 선보이며 제주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