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은 오는 28일 문화공간 '양'에서 제주문화이주자들의 네트워크 파티 '동네방네 수다(秀多)'를 연다.
이 사업은 문화이주자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동네 저동네 빼어난 사람이 많이 모여 수다를 떤다'는 의미다.
지난 4월 처음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제주 전통문화 바로 알기 ▲감물염색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날은 송년회를 겸해서 열리는 것으로, 문화이주자 20여 명이 모여 제주 정착과정과 예술 활동의 애로사항 등을 나눌 참이다.
김은석 이사장은 "앞으로 문화이주자들이 지역예술인과 융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064-800-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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