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천포감귤 탑프루트단지 전국 우수단지 선정
서귀포시 공천포감귤 탑프루트단지 전국 우수단지 선정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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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최고품질의 과일 생산단지를 뽑는 전국 탑프루스트 종합평가에서 서귀포시 공천포감귤탑푸르투단지(회장 오명한)가 우수단지에 선정,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농촌진흥청의 주관으로 23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국 탑프루트 프로젝트 평가회에서 서귀포시 공천포감귤탑프루트단지가 우수단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제주탑한라봉 탑프루트단지(회장 양응권)가 장려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 황금작목반 강경호씨와 공천포감귤 김기홍씨, 대정감귤 송상헌씨 등 3명은 온주밀감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한라봉 탑프루트 분야에서는 서귀포시 남원 한라봉 단지의 김계림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2013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제주 탑프루트 단지를 일선에서 지도했던 제주농업기술센터 고부영씨가 새기술 보급 공적을 인정받아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도내 탑프루트 감귤단지는 노지감귤 3곳 53농가 64.6㏊, 한라봉 2곳 28농가 18.5㏊ 등 5곳 81농가 83.1㏊이며 올해 2차년도 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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