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양 시장은 지난 1월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 지 1년만에 제주특별자도 출범 후 처음으로 자체 승진으로 2급인 자리인 시장을 꿰차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실정.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전임 시장의 직위해제 파문으로 술렁거리는 조직 내부를 추스리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며 “신임 시장이 평소 자연스럽게 부서를 방문해 스스럼없이 직원들과 어울리는 소탈한 면이 시장 임명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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