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크리스마스다. 누군가는 '연인'과 함께, 누군가는 '가족'과, 또 다른 누군가는 '친구'들과 함께 보낼 것이다. 이날 어디 갈 지 고민된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넌센스 2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 2'가 제주에 상륙했다. 다섯 수녀들의 환상적인 코믹 뮤지컬 '넌센스 2가' 25일 오후 3시·6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 수녀의 '소속권'을 두고 지키려는 자들과 빼앗으려는 자들의 유쾌 발랄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가 25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주인공 준·선·빈 3인의 탄생에서부터 성장기 에피소드와 서로의 관계에 관한 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꾸며진다. 이날 오후 3시와 오후 6시 만나볼 수 있다.
▲민요패 소리왓 공연
제주돌문화공원(소장 이병철)은 25일 오후 2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백장군갤러리에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민요패 소리왓이 가족판소리극 '삼승할망 꽃놀래'와 '우리할망넨 영 살았수다'등 2편을 선보인다.
▲산타가 된 해녀
제주영상문화연구원(원장 양원홍)은 25일 해녀박물관에서 '산타가 된 해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각종 체험행사와 마술쇼, 자작나무숲의 공연, 버블마일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난타 70% 할인
(주)제주피엠씨(대표이사 홍창도)가 난타 입장료를 7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특별히 오후 2시 공연을 추가, 제주도민에 한해 입장료 7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S석은 기존 5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VIP석은 기존 6만원에서 1만 8000원으로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