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24일 오전 2시11분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너븐숭이 4·3기념관 앞 도로에서 고모(21)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오모(43)씨의 택시 옆 부분을 들이받아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허모(20·여)씨가 숨지고 운전자 고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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