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내부조직 지역사회 상생 ‘활발’
제주농협 내부조직 지역사회 상생 ‘활발’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3.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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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농협의 청년부와 여성조직 등 대표적인 내부조직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3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한림농협 청년부(회장 김홍익)는 지난 20일 한림읍 지역 5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180만원을 전달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청년부회가 기탁한 장학금은 벌초대행 서비스 등 청년부 회원들이 공동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조천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정자)과 한경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하필영)은 지난 20일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노인공경의 사회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또 농가주부모임 제주시연합회(회장 김덕자)는 지난 19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방한이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보다 앞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제주시지부(회장 김순선)도 지난 16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양념불고기 나눔행사를 갖는 등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17일 하나로마트에서 여성조직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혼자사는 노인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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