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후원계약 '잭 팟' 관심
리디아 고, 후원계약 '잭 팟' 관심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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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와 메인스폰서 계약 임박

[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제주의 딸’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이 프로 데뷔 첫 해 후원계약에서 ‘잭 팟’을 터트릴 전망이다.

23일 리디아고의 매니지먼트인 IMG에 따르면 미국 골프용품회사인 캘러웨이와 3년간 메인스폰서 계약을 진행중이다.

후원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호주-뉴질랜드 ANZ와 3년간 서브스폰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캘러웨이와 메인스폰서 계약이 성사될 경우 후원액수가 1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리디아 고는 IMG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뉴질랜드 코치인 가이 월슨과 결별하고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리디아 고를 지도한다.

가이 월슨은 리디아 고가 5세였던 2002년부터 리디아 고를 지도하기 시작, 11년 동안 리디아 고가 세계적 선수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세계적인 골프교습가로 인 리 웨스트우드, 닉 프라이스, 그릭노먼, 닉팔도, 미셸 위 등이 그의 제자였으며 태극낭자중에서도 박세리, 박인비 등이 그의 코칭 레슨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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