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알툴 베르날데스(60. 브라질 출신) 전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이 강원FC 사령탑으로 K리그에 복귀한다.

23일 강원에 따르면 새 사령탑에 알툴 베르날데스를 전 제주감독을 선임했다.

알툴 감독은 1987년 브라질의 마두레이라 EC에서 감독생활을 시작, 플루미넨세와 플라멩고 등 브라질 명문팀 지휘봉을 잡았으며, 2000년 이후 페루와 UAE, 사우디아라비아, 앙골라 등에서 프로팀을 이끌었다.

2008년에는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선임돼 이듬해 10월까지 사령탑을 맡으며 구자철 등을 키워낸 바 있다.

한편 알툴 감독은 내달 4일 귀국해 선수단과 상견례 후 동계훈련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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