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활체육축구 최강자 가려졌다
도내 생활체육축구 최강자 가려졌다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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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주매일배 생활체육전도축구대회 22일 폐막
퀸탑·신제주(20대부)·EVER·관덕·신제주(50대부)·청록 우승
㈜제주매일(대표이사 김종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제주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제14회 국민생활체육전도축구대회(15·21·22일)’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도내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된 이번 대회는 여성부, 20대부, 30대부, 40대부, 50대부, 70대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최강자를 차지하기 위한 물러설 수 없는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여성부에서는 퀸탑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용을 꺾고 설욕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대회 결승전에서는 전반 5분 강순여의 결승골을 지킨 용이 1-0으로 퀸탑을 꺾고 우승을 한 바 있다.

20대부에서는 신제주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일출을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30대부에서는 별방이 우승이 점쳐지는 듯 했으나 FC-EVER가 후반 대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40대부에서는 관덕이 일출을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0대부에서는 신제주가 별방을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 20대부에 이어 50대까지 석권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청록과 백록이 맞붙은 70대부 경기에서는 청록이 3-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최우수 선수에는 김선숙(여성부), 김봉현(20대부), 강경탁(30대부), 김규성(40대부), 최성신(50대부), 고광태·김영아(70대부)가 각각 선정됐으며, 득점상에는 김현(여성부), 황수정(20대부), 현화주(30대부), 김경원(40대부), 강보원(50대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차근(퀸탑), 백승철(20대부.신제주), 김근수(FC-EVER), 박진형(관덕), 김성룡(50대부.신제주)가 지도감독상을 받았으며, 고강원 심판이 모범심판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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