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에 앞장서 왔던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오는 30일 있을 마을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이 누가 될 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

그도 그럴 것이, 새로 선출된 회장이 내년 1월부터 2년간 마을을 이끌게 되면서 누가 회장이 되느냐에 따라 향후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 방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특히 현재까지 회장에 선뜻 나서는 주민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기 회장이 누가 될 지는 그야말로 안갯속에 가려져 있는 상황.

김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