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제주 과학과 문화를 이야기하다 -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오디션 대회'를 개최한다.
스토리텔링 주제는 '신석시대의 발명품-고산리식토기'. 고산리식 토기는 빗살무늬보다 2000년 앞선 토기로, 관련내용을 원고로 작성해 내년 1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5매 또는 A4용지 3장 내외다.
수상자들에게는 10~3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작품은 소책자와 전자책으로 제작된다.
김성명 관장은 "스토리텔링 과정의 참여를 통해 신석기시대 제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기후, 토기의 제작, 과학(불의 온도, 보강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립제주박물관과 제주대학교 과학기술사회 연구센터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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