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에서 밀가루 살포 사건이 발생하는 등 제주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30일 ‘볼썽 사나운 모습’으로 폐회되자 제주시는 이번 파문이 몰고 올 후유증에 대해 전전긍긍.
특히 제주시는 이번 시의회에서 발생한 ‘소동’에 제주시 역시 무관하지만은 않다고 판단하면서 앞으로 의회가 어떤 형태로든 제주시 일부 ‘티켓사업’들에 대해 끈질기게 추궁할 것으로 보고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적잖이 걱정.
이와 관련, 시의회 임시회가 폐회된 직후인 31일 제주시 고위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시의회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면서 직원들의 ‘입단속’에도 주력하는 모습이 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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