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출하 정책의 문제점 개선
감귤 출하 정책의 문제점 개선
  • 제주매일
  • 승인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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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안일(백두 사회 문제 상담 소장)
▲ 오안일(백두 사회 문제 상담 소장)
현재 감귤 출하 기준을 보면 감귤 크기로 해서 9번과 이상과 1번과 이하를 출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1번과를 출하 하도록 농가에서는 요구하고 있고 상인들은 1번과를 2번 과로 표기하여 출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당도와 산도(당산)를 검사 할 수 없는 옛날 원시적인 방법이다. 당산을 검사하는 기기가 많이 나와 있고 선별기에서도 당산을 검사하고 선과를 하기 때문에 크기로 조정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소비자들은 크기로 구입하지 않고 맛으로 구입해서 소비한다. 시지 않고 맛이 좋은 감귤을 원하고 있다.
맛도 11% 이상이면 당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11% 미만이라야 하고 문제는 산을 1%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산이 0.9% 내외로 낮으면 입맛으로는 맛있게 느끼게 된다. 산이 1.2% 이상 높으면 당이 많아도 맛이 없는 감귤이 된다. 당산비가 0.9 내외라야 한다.
감귤 당도 측정기가 없어도 입으로 측정을 할 수 있다. 술도 입으로 측정을 해서 출하하고 있다.
크기로 출하를 함으로서 수확기에는 홍수 출하가 되어 가격이 폭락하게 된다.
이렇게 감귤을 당과 산으로 측정을 하여 출하를 하게 되면 신 것은 출하를 하지 못하여 자연적으로 출하 조절이 된다. 신 감귤은 저장 했다가 출하를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감귤의 파치는 병과와 신 것과 맛이 없는 것을 파치로 해야 한다.
이렇게 될 경우에 감귤 가공하는 기업이 타격을 입게 된다. 가공 기업도 순수한 원액을 주스로 하는 생산으로 변화하면 아무 이상이 없다.
제주 감귤은 껍질 까기가 쉬어서 원액 주스로 효과가 있다. 요구르트 값과 비교하면 파치 가격을 1Kg당 500원 해도 승산이 있다.
지금 파치 가격이 너무 헐값이다. 1kg가 요구르트 하나 값이니 말이 안 된다.
감귤을 껍질대로 집어넣어 착즙을 하는 것이 막대한 손해이다. 감귤 내에 있는 섬유질이 제거 되고 껍질을 약용이나 차로 사용 못하는 문제가 있다. 감귤 원액 주스는 감귤을 100% 활용하게 된다.
당국에서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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