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 2곳 추가 선정
제주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 2곳 추가 선정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3.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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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갈중이·마루돈스텍 인증패 수여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 제주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전국 공모결과 농업회사법인 (주)갈중이(대표 김두경)와 마루돈스텍(대표 류충현)이 선정됐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 모두 11개 업체가 응모했고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제주형프랜차이즈운영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2개 업체가 선정됐고 제주도는 18일 인증패를 수여했다.<사진>

이번에 선정된 (주)갈중이는 제주산 감물염색과 감태 등 해조류의 천연 염색 소재를 갈천에 활용함으로써 제품 차별화를 통해 제주갈옷의 세계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루돈스텍은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 수산물을 사용한 메뉴 개발과 제주산 원료의 고품격 이미지로 향후 외식업계에 제주산 원재료의 고급화 전략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맹본부는 시설 및 설비, 컨설팅,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등 업체당 4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제주형프랜차이즈 사업 업체는 지금까지 12개 가맹본부·87개 가맹점이 전국에서 영업 중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480억 원에서 올해는 10월말까지 6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2개 업체가 추가되며 전체 가맹본부는 14개 업체로 늘었다.

제주도는 선정된 가맹본부의 제주산 원재료 사용 여부 확인 등 사후 관리와 가맹본부 종사자 및 일반인 대상 제주형프랜차이즈 시스템 운영기법, 고객관리, 홍보 마케팅 등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제주형프랜차이즈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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