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동지 팥죽 체험'행사
제주민속촌 '동지 팥죽 체험'행사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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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민속촌은 민족 고유의 절기인 '동지'를 맞아 오는 21~22일 민속촌 행사장에서 '동지 팥죽 체험'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옛 초가 정지(부엌)에서 직접 '새알심'을 빚어 우리 고유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팥죽을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며 "자녀들은 절기의 풍속과 의미를 배우고, 부모들은 옛 추억과 고향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지는 음력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께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이는 동지가 드는 시기에 따라 달리 부르는 말이며, 제주도에서는 올해 같은 '노동지'를 '종동지'라고도 부른다. 문의)064-78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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