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체크카드 발급·이용실적 증가 꾸준
제주은행 체크카드 발급·이용실적 증가 꾸준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3.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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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전자금융사기 등의 영향으로 금융기관들의 체크카드 발급이 감소하는 가운데 제주은행의 체크카드 발급 실적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말 현재 체크카드 발급 수가 9604만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0만장 줄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은행의 경우 지난 9월말 현재 체크카드 발급 수는 13만1718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4012장)에 비해 8.3% 늘었다.

제주은행의 체크카드 발급 수는 지난 10월 13만3199장, 11월 13만4332장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은행 체크카드 이용 실적은 올해 들어 지난 9월말까지 10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39억원)와 견줘 23.1% 늘어났다.

지난해 연간 이용실적은 1197억원이다.

한편 전업카드사와 겸업은행 가운데 KB국민카드가 1902만장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카드(1898만장), 우리카드(1010만장) 순이었다.

새마을금고ㆍ우체국ㆍ신협ㆍ저축은행 등의 체크카드 발급 수는 551만장이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66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0조8000억원)에 비해 5조4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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