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5000만원 신설 편성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내년부터 제주지역 방송통신고등학교에 급식비가 지원된다.
17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정식)는 최근 2014년도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 과정에서 급식비 5000만원을 신설 편성했다.
이에 따라 도내 약 500여명의 방통고 재학생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원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이석문 교육의원이 방통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한 달에 두 번 출석하는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을 촉구하며 추진됐다.
현재 방통고 학생들은 한 달에 두 번, 1년에 24~25회 가량 등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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