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건축, 그리고 美’라는 이름을 달고 43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지난 1년 제주건축기행반이 근대건축을 테마로 답사한 기행이야기와 강사 김형훈씨가 반원들에게 전달했던 제주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총 15개 항목으로 묶였다.
근대건축이란 무엇인가에서 출발한 반원들은 발걸음은 ▲제주극장 ▲제주시청사 ▲동양극장 ▲주정공장사택 ▲강병대교회 등을 거쳐 현대의 ▲비오토피아 ▲NXC센터 ▲제주스테이 ‘비우다’로 옮겨졌다.
김형훈씨는 “건축은 늘 우리 곁에 있는 것들인데, 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이번 강의는 피상이 아닌 실제 제주의 건축을 제대로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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