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정량평가인 ‘교육성과’와 정성평가(수치로 계량이 어려운)인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2012년 각 시·도교육청의 성과를 지난 1~6월 중점 평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총 6개의 평가영역에서 전국 교육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얻은 가운데 ▲학업중단 비율 ▲예체능교과 수업시수 비율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평가보상금은 학교현장 의견을 수렴해 내년 배분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앞서 같은 평가를 통해 2010년 72억원, 2011년 75억원, 2012년 127억원 등 지난 4년간 382억원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평가보상금은 ▲스마트교육 인프라 구축 90억9000만원 ▲단위학교 역량강화비 11억2000만원 ▲학교어린이 놀이시설 10억원 ▲아름다운 예술여행 악기보급비 6억1000만원 ▲학교 스포츠클럽 및 운동부 활성화 4억5000만원 ▲학업성적관리 선진화 2억2000원 등에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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