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지역 172개 농촌 마을
군 지역 어린이들의 정보접근 기회제공 및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어린이 PC공부방'이 군 지역 172개 전 마을에 설치 완료됐다.제주도는 정보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어린이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금년 72개소 설치를 끝으로 군 전 마을에 마을정보센터 '어린이 PC공부방'이 구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마을정보센터별로 PC. 프린터. PC카메라. 영어·수학·한자교육용프로그램. 홈페이지제작 S/W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마을정보센터 구축에 따라 건전한 정보문화공간 및 마을정보플라자 역할은 물론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정주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이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시행되는 토요휴업일을 대비해 '특기적성 프로그램'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마술교실(초.중 40명) 종이접기 교실(초등 80명) 아트염색 교실(중.고등 20명) DVD교실(초.중 50명)이 마련된다.
또한 월1회 토요휴업일을 체험학습의 날로 지정, 내달 30일부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험학습은 각급 학교. 학급. 동아리별 단체신청이 가능하며 야영장. 계곡·숲기행. 미악산 오르기. 도보이동 코스로 진행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주5일제수업에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됐다"면서 "학교 밖 체험을 통한 다양한 학습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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