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기자협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휘)에 따르면 11일 단일 후보로 출마한 고대로 기자가 올해 처음 도입된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30표 가운데 찬성 116표(반대13표)를 획득, 제주도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
고 신임 회장은 “제주도기자협회의 대내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와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며 “기자협회의 공적기능을 더욱 확대해 기자들이 제주발전의 기수로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회장은 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 지난 1996년 한라일보에 입사한 뒤 편집부, 사회부, 경제부를 거쳐 현재 정치부 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신임 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12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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