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지역 상권 보호에 앞장서야할 지역농협(하나로마트)이 오히려 영세 소상공인을 거리로 내몰고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를 입점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내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확산.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 제주도지회(대표 문성규)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시 농협 일도 하나로마트 내 대기업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 입점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입점 철회 요구를 할 예정.이들은 제주시 농협에서 철회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오는 14일부터 하나로마트 일도점에서 집회를 여는 등 농협과 하나로마트에 대해 불매 운동을 벌이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권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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