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인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노형중학교(교장 김장영)가 교육부가 주관한 ‘2013 우수시설학교’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교육시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신·증·개축한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올해는 8개 기관에서 11개 교육시설이 응모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노형중학교가 최종 대상(大賞)에 뽑혔다.
노형중은 제주의 지역적 특색을 디자인과 색채에 도입하고,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하나의 디자인 요소로 입면에 반영하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점, 교과교실제에 따라 교육공간을 다양한 형태와 규모로 배치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는 (주)제인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양택훈)가 맡았다. 시상은 12월중 설계자와 담당공무원 각 1명에 대해 이뤄진다.
한편 제인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제주대병원, 벤처마루, 국세청 제주연수원 등을 설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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