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지난 9일 서울 삼청각 일화당에서 개최된 제2회 2013 공기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나눔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공기업 경영대상은 경영체계 진단을 통한 국내 공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지향적 경영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는 공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제주도개발공사는 그동안 ▲삼다수봉사대 운영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백혁별소아암환자·신장병환자·말기암환자 등 소외 계층과 불우 시설 지원 ▲삼다수장학재단·해외인턴십 사업·대학생 기숙사시설 운영 등 인재육성 사업 ▲제주자연 보호를 위한 곶자왈보호기금 기탁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오재윤 사장은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과 국가 전체에서 필요로 하는 나눔경영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기업 경영대상은 제주도개발공사를 비롯해 대한주택보증,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모두 8개 기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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