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최근 공무원 ‘음주폭행 사건’, ‘한동주 서귀포시장 발언 파문’ 등 뒤숭숭한 공직사회를 반영하듯 제주시가 음주 대신 봉사활동, 오름등반 등 이색 송년회를 개최해 눈길.
제주시 안전자치행정국은 10일 각 과별로 요양원 봉사, 오름 등반, 올레길 걷기, 영화관람 등을 통해 직원들 간 친목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혀.
이와 관련 변태엽 국장은 “올해 행사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의미 있는 행사가 많은 만큼, 그 어느해 보다 건전하고 보람된 송년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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