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오는 14일 개최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을 기념한 도민 걷기대회가 열린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14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 기념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의 기쁨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축하하고, 향 후 제주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민과 관광업계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제주시는 탑동광장을 메인무대로 옛 성안길 중심으로 1시간 코스, 서귀포시는 천지연광장을 메인무대로 유토피아로 중심의 1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도 준비, 도민과 관광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관광인들이 내놓은 국내·외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세계풍물장터와 천냥국수장터가 운영된다. 또 경승용차 2대(제주시, 서귀포시 각 1대)를 비롯해 호텔숙박권, 재래시장상품권 등 2000여 점의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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